LX하우시스 3Q 매출액 8900억원···전년比 3%↑

투데이코리아 - ▲ ‘KBIS 2024’ 내 LX하우시스 참가 부스. 사진=LX하우시스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LX하우시스가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

LX하우시스가 3분기 매출액 8900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6.9% 줄었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조6815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926억원으로 집계됐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건설 및 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 산업용필름·벽지 등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상승했다”며 “물류비 및 원료가 상승 여파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분기에 창호 뷰프레임, 시트바닥재 엑스컴포트, 벽지 디아망 등 전략 제품을 앞세워 국내 B2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며 “급변하는 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데이코리아에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