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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4주 연속 상승세···“유류세 환원분 반영으로 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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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출입물가가 2개월 연속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3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물가(원화 기준)는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작년 7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11월부터 2개월째 하락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알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L당 13.1원 상승한 1천613.3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8.4원 오른 1천688.5원으로 나타났고, 가장 저렴한 대구는 13.5원이 올라 1천580.3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가 L당 평균 1천586.9원이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13.0원 올라 1천441.8원을 기록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1.6달러 오른 73.7달러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까지는 유류세 환원분이 반영돼 기름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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