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규제 관련 직책 후보자 검토 중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가 내각을 구성하고 고위 행정부 관리를 선발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채워야 할 직책 중에는 규제와 집행을 감독하는 역할이 있으며, 이 자리를 놓고 여러 후보자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상무부 장관 자리에는 린다 맥마흔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첫 행정부에서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맥마흔은 현재 아메리카 퍼스트 액션 슈퍼 PAC의 의장이자 소셜 미디어 플랫폼 Truth Social의 이사회 멤버입니다. 그녀는 트럼프의 정치 활동에 상당한 재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지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도 고위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는 재무부 장관, 상무부 장관, 또는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세의 강력한 옹호자인 라이트하이저는 트럼프의 이전 임기 동안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월에 대선 경선에서 하차한 비벡 라마스와미도 상무부 장관직의 잠재적 후보입니다. 전 바이오테크 임원이자 백만장자인 그는 2021년 베스트셀러 "Woke, Inc."를 통해 기업들이 사회 정의와 기후 변화 이니셔티브에 비즈니스 전략을 맞추는 것을 비판하며 보수 진영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반독점 분야에서는 부통령 당선인 JD 밴스의 정책 고문인 게일 슬레이터가 연방거래위원회(FTC) 수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슬레이터는 트럼프에게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통신 분야에 대해 조언한 경력이 있으며, Fox Corp와 로쿠에서 직책을 맡은 바 있습니다. 그녀는 FTC에서 10년간 근무하며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인 줄리 브릴 위원에게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현 FTC 위원인 멜리사 홀리오크는 임시 의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FTC 재직 전, 홀리오크는 유타 주 법무차관을 지냈고 해밀턴 링컨 법률 연구소를 이끌었습니다.
또 다른 공화당 소속 FTC 위원인 앤드류 퍼거슨도 주요 반독점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퍼거슨은 미치 매코넬 상원의원의 수석 법률 고문을 지냈고 대법관 클래런스 토마스의 서기로 일했습니다. 그와 홀리오크는 모두 리나 칸 의장 하에서 진행된 FTC의 일부 이니셔티브에 반대한 바 있습니다.
법무부 반독점국 수장으로는 이전 부국장 재직 시 기술 기업에 대한 급진적 개혁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던 앤드류 핀치가 후보로 거론될 수 있습니다. 현재 폴 와이스의 파트너인 핀치는 Spirit Airlines, 우버 테크놀로지스, 마스터카드 등의 기업을 합병 심사에서 대리한 바 있습니다.
법무부와 FTC에서 경험을 쌓고 현재 프리드 프랭크의 파트너인 배리 니그로도 잠재적 후보입니다. 니그로는 T-Mobile US의 스프린트 넥스텔 인수와 CVS헬스의 애트나 인수 등 주요 합병 심사에 법무부 측에서 참여했습니다.
로이터가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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