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영업익 930억원…전년比 29.5↓

신세계 백화점(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신세계(004170)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3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조5401억원을 시현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은 매출 61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88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인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 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었다. 영업이익도 8.3%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4717억원, 영업손실 162억원을 시현했다. 신세계까사는 매출 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고,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 296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 65% 감소한 수치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매출 9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2% 늘었고, 영업이익 역시 259억원으로 3.7% 증가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