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7261JP), 2025년 순이익 33% 감소 전망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연결 순이익은 전기 대비 33% 감소한 1400억 엔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예상보다 100억 엔 낮은 수치다.
세계 판매량은 9% 증가한 135만대로 전망됐다.
기존 계획보다 5만대 낮은 수준이며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연간 배당은전기의 60엔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 주당 55엔으로 결정됐다.
매출액은 4% 증가한 5조 엔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2000억 엔으로 전망된다. 이 역시 각각 3500억 엔, 700억 엔씩 하향 조정된 수치다.
영업이익 하향 조정의 주요 요인으로는 판매량 및 구성 변화(454억 엔), 판매 장려금 증가(154억 엔), 환율 영향(92억 엔) 등이 꼽혔다.
지역별로는 일본 시장에서 전기 대비 6% 감소한 15만대 판매가 예상되며 이는 기존 계획을 3만대 밑도는 수준이다.
중동 등 기타 지역도 9% 증가한 31만 4000대로 2만 5000대 하향 조정됐다.
주력 시장인 북미는 기존 계획보다 5000대 적은 수치이나 18% 증가한 60만 5000대로 예상된다.
마쓰다 관계자는 "회사 정보의 적시 공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2024년 4~9월기 연결 결산에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조 3939억 엔을 기록,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1030억 엔, 순이익은 67% 감소한 353억 엔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과 판매 장려금 증가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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