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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3분기 견조한 실적 유지, 고수익성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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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삼성증권 3분기 견조한 실적 유지, 고수익성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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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삼성증권(01636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LS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3분기 순이익은 2403억 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을 상회하며 견조한 실적흐름을 유지했다. 비우호적 증시환경과 금리변동성 확대로 수수료이익과 이자이익, 운용이익 규모는 2분기 대비 둔화되었으나 기타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순영업수익은 5% 감소에 그쳤다는 평가다.

기타영업이익 급증은 환율관련 이익확대에 기인하며 1~2분기 대비 순이익 규모는 소폭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분기(연환산) ROE 14%수준의 고수익성이 지속됐다. 브로커리지 수익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도 해외주식 수수료수익 확대로 2분기 대비 1.5% 감소에 그쳤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자산관리 수수료는 3분기 중 감소했으나 지속적인 고객자산 유입으로 금융상품 잔고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주식 예탁자산과 퇴직연금이 전체 리테일 고객자산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증시조정에 따른 평가금액 감소에도 리테일 잔고 313조원, 거액자산고객 수 26만명 등 동사의 높은 지배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IB부문의 경우 ECM 부문 호조에도 구조화금융 실적 수익둔화로 2분기 대비 수익 규모가 둔화했다.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4분기 실적은 둔화가 예상되나, 금리인하 기조로의 전환으로 전반적인 수익확보에 긍정적 자금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수익성 기조는 2025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배승 연구원은 "올해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어 2022~2023년 배당성향 유지를 가정해도 배당수익률이 8%에 달한다"며 "고수익성 창출역량과 주주환원 관점에서 상대적 매력도가 지속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타 삼성계열 금융사와 마찬가지로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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