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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3분기 견조한 실적 유지, 고수익성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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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3분기 순이익은 2403억 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을 상회하며 견조한 실적흐름을 유지했다. 비우호적 증시환경과 금리변동성 확대로 수수료이익과 이자이익, 운용이익 규모는 2분기 대비 둔화되었으나 기타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순영업수익은 5% 감소에 그쳤다는 평가다.
기타영업이익 급증은 환율관련 이익확대에 기인하며 1~2분기 대비 순이익 규모는 소폭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분기(연환산) ROE 14%수준의 고수익성이 지속됐다. 브로커리지 수익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도 해외주식 수수료수익 확대로 2분기 대비 1.5% 감소에 그쳤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자산관리 수수료는 3분기 중 감소했으나 지속적인 고객자산 유입으로 금융상품 잔고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주식 예탁자산과 퇴직연금이 전체 리테일 고객자산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증시조정에 따른 평가금액 감소에도 리테일 잔고 313조원, 거액자산고객 수 26만명 등 동사의 높은 지배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전배승 연구원은 "올해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어 2022~2023년 배당성향 유지를 가정해도 배당수익률이 8%에 달한다"며 "고수익성 창출역량과 주주환원 관점에서 상대적 매력도가 지속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타 삼성계열 금융사와 마찬가지로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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