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시황레이더] KT&G, 3분기 양호한 실적 및 주주환원 기대감 등에 급등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KT&G(033780), 3분기 양호한 실적 및 주주환원 기대감 등에 급등
KT&G가 전일 장 마감 후 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신한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기존보다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에 주목한다며, 향후 전자담배, 글로벌, 건기식 등 3대 핵심 성장 산업에 집중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이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확립되며 주가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금일 동사는 지난 7일 FCP가 송부한 투자의향서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등 3대 핵심사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회신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행동주의 사모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 파트너스(FCP)의 KGC인삼공사 인수 제안에 대해 거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25,000원 -> 135,000원[상향]
▷연결기준 매출액 1.63조원(전년동기대비 -3.14%), 영업이익 4,156.89억원(전년동기대비 +2.20%), 순이익 2,399.21억원(전년동기대비 -28.01%).
▷기업가치 제고 계획(현금환원 3.7조원(배당 2.4조원, 자사주매입 1.3조원) 등) 공시
▷보통주 1,350,000주(1,493.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24-11-08~2024-12-06) 및 보통주 1,350,000주 소각 결정 공시
KT&G(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 한화시스템(272210), 방산 수출비중에 따른 수익성 향상 기조 지속 전망 등에 상승
BNK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최근 3Q24 연결실적은 매출액 6,392억원(+3% yoy), 영업이익 570억원(+44% yoy), 영업이익률 8.9%(+2.5%p yoy)를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16%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방산과 ICT에서 모두 매출이 증가추세를 보였고 특히 방산 수출비중 증가(’23년 8%, ’24년 3분기 누적 16~17%, 3분기만 보면 20% 수준)가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산 수주잔고에서 수출비중이 30%대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25년 방산 수출비중은 20%대로 높아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4,000원 -> 27,000원[상향]
◇ 한국항공우주(047810), 제노코 인수에 따른 우주사업 역량 강화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이번 제노코 인수를 통해 우주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방산 핵심 부품을 내재화하여 생산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노코는 위성 탑재체/본체, 위성지상국, 위성 시험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제노코 인수를 통해 군용 정찰 위성 및 통신 위성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일 동사는 우주 통신 탑재체 및 항공 전자 사업 역량 강화 목적으로 주식회사 제노코 주식 3,340,000주를 545.04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지분율:37.95%, 취득예정일:2025-01-08) 공시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67,000원[유지]
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센터 전경.(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 헥토이노베이션(214180), 3분기 최대 매출 갱신 및 수익성 개선 속 4분기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소폭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매출액 802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7%, 34.8%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당사 추정치 및 시장컨센서스(매출액 801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력사업인 구독 기반의 IT정보서비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특히, 수익성이 개선(영업이익률: 3Q23A, 14.0% → 3Q24P, 17.4%, +3.4%p)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12억원, 영업이익 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25.7%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재차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IT정보서비스의 기존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 서비스 런칭 및 B2C앱서비스 ‘발로소득’의 광고 매출 발생 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9,000원[유지]
◇ 카페24(042000),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등에 급등
하나증권은 동사에 대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765억원(+7.6%YoY, +18.1%QoQ), 영업이익 67억원(+49.3YoY, +4.5%QoQ, OPM 8.8%)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요인은 2분기와 마찬가지로 전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상회하는 GMV의 성장, 안정적인 비용 효율화, 마케팅솔루션 매출의 성장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동사는 올해 1분기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매 분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을 상회하는 GMV 성장도 큰 요인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비용 효율화라고 언급했다. 이어 2023년 4분기 이후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가 매 분기 감소하고 있다며, 현재 구조가 유지된다면 비용은 유지되고 GMV는 성장하여 안정적인 증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영업수익 3,005억원(+8.0%YoY), 영업이익 245억원(흑전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페24 CI.
임재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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