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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산토리, 주류 가격 인상 단행...내년 4월 1일부터 4~1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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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산토리는 7일, 맥주와 주하이를 포함한 208개 주류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산토리 측은 "알루미늄과 골판지 등 포장 자재 비용과 물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가격 체계는 2025년 4월 1일부터 도매 출하 가격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산토리의 전체 제품군 중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캔맥주와 캔주하이 등 가정용 제품의 가격이 4~11%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맥주류의 경우 2023년 10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가격 조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가 상승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요 주류 기업들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흐름"이라며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산토리의 가격 인상 결정은 일본 주류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른 주요 주류 기업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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