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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글로벌 기술 수출로 퀀텀 점프 노린다... "해외 특허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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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샌즈랩, 글로벌 기술 수출로 퀀텀 점프 노린다... "해외 특허 더 늘린다"

샌즈랩의 ‘서버 자원을 이용한 IoT 악성 코드 탐지 및 치료 방법’ 미국 특허 등록증. 사진=샌즈랩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샌즈랩은 ‘서버 자원을 이용한 IoT 악성 코드 탐지 및 치료 방법’이 미국 특허로 등록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는 IoT 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네트워크 리소스를 사용함으로써 악성코드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되는 IoT 기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서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IoT 기기에 대한 위협 대응 원천 기술을 확보한 결과다.

저전력 및 초소형 컴퓨팅화로 인해 IoT 기기가 가전제품, 휴대용 기기를 넘어 자동차, 스마트 빌딩으로 확장되고 있고 사용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생활에 사용되는 가전제품에서 개인 정보 유출이 발생하거나 공장에서 사용되는 IoT 기기의 물리적 손상과 경제적 손실 초래 등 기존 IT 인프라를 사용하도록 설계된 IoT 기기도 마찬가지로 기존 IT 기술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IoT 디바이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예상을 뛰어넘는 심각한 보안 위협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IT 보안 기술을 IoT에 도입하는 데는 전원 공급 및 다양한 환경 요소에 의해 뚜렷한 한계가 존재한다. 악성코드 패턴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과 패턴 매칭 작업을 위한 리소스가 충분하지 않고 이를 해결하려면 생산 비용이 증가한다.

이에 샌즈랩은 원격 서버 자원을 이용하여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IoT 장치와 방법에 관한 기술 특허 등록을 국내가 아닌 미국에서 진행했다. 북미 시장은 IoT 기기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수요가 월등히 높고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는 미국 정서 특성상 활용 가능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 특허 기술은 각종 산업 기기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 IoT 기기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도입하는 데도 널리 활용될 수 있다.

샌즈랩 김기홍 대표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샌즈랩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본격적인 해외 특허 확대와 판로 확장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자사가 보유 중인 CTI(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 기술과 다양한 AI 모델과 연동하여 IoT 보안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서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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