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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3분기 누적 매출 734억원…영업이익 2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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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CI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선임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372910)는 연결기준으로 올 3분기 매출액 236억원, 영업이익 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한컴라이프케어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734억원, 영업이익은 63.4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8.6%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 647억 원 대비 13.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억 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273%나 늘어났다.
이러한 실적 성장은 소방 부문 사업의 지속적인 호조와 더불어, 현존 전력 극대화 사업 등 국방 부문 매출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전사적으로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한 효과도 더해졌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최근 SK쉴더스 등 여러 기업과 전기차·리튬 배터리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안전 장비와 화재 진압 제품군의 B2B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관련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한컴라이프케어의 제품들이 각종 현장에서 재난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기반으로 현재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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