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cor, 3분기 이익 급감... 손상차손 영향
철강 산업의 주요 기업인 Nucor Corporation (NYSE:NUE)이 3분기 이익이 약 78%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로 철강 제품 및 원자재 부문의 손상차손 때문이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시간외 거래에서 회사 주가는 3% 하락했다.
미국 철강 시장은 가격 환경이 부진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당장 필요한 재고만 구매하면서 공급 과잉 상태가 되어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Nucor는 4분기에도 철강 공장과 제품 부문의 순이익이 연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Nucor는 3분기 이익이 약 2억 5천만 달러, 즉 주당 1.05달러라고 보고했는데, 여기에는 1억 2,300만 달러의 손상차손 영향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손상차손을 제외하면 회사의 주당 순이익은 1.49달러였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1.47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3분기 매출도 15% 이상 감소해 74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철강 가격 약세와 수요 부진 때문이지만, 그래도 예상됐던 72억 8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톤당 평균 판매 가격은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했다.
지난달 Nucor는 3분기 주당 이익이 1.30달러에서 1.4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현재의 시장 어려움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익성과 매출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고된 실적은 회사의 자체 예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Reuters가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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