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경제 어려움 속 지속적인 고물가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오늘 높은 물가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저성장과 높은 부채를 포함한 글로벌 경제 과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레튼우즈 컨퍼런스에서 연설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지속적인 불편함을 강조하며, 이로 인해 광범위한 불만이 야기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현 상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녀는 전반적인 성과는 합리적이지만 여전히 근본적인 우려사항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점 중 하나는 무역 성장으로, 전체 글로벌 성장률보다 약간 뒤처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IMF는 화요일에 업데이트된 글로벌 성장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며,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연설 중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성장률이 3%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IMF의 글로벌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은 현재 2024년 3.2%, 2025년 3.3%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또한 기후 리스크가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하며, 일부 국가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국가들이 가장 영향을 받고 있는지, 경제적 영향의 정도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시작된 IMF와 World Bank 연례 회의에는 다양한 재무부, 중앙은행, 시민사회 단체에서 10,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의 의제에는 불균형한 글로벌 성장을 개선하고, 부채 문제를 관리하며,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한 논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Reuters가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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