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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이링크, SNCT와 항만 야드트랙터 EV 전환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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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국위 SNCT 대표와 김대근 LS이링크 대표. 사진=LS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LS(006260)그룹 계열사 LS이링크가 지난 5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항만 내 전동화장비 충전사업 협력’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NCT가 인천 신항에서 운영 중인 야드트랙터 를 EV로 전환하는 파트너십으로, LS이링크는 EV전환 야드트랙터들에 대한 충전사업을 진행한다.
SNCT는 현재 항만 내 운영 중인 44대의 야드트랙터를 3년에 걸쳐 EV로 전환할 계획에 앞서, 이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LS이링크와 함께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LS이링크가 EV 충전인프라 고객을 기존 운수 및 물류 회사에서 항만 시장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ESS,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전력 신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이사는 “LS이링크는 B2B에 특화된 충전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레퍼런스와 대용량 fleet(다수의 차량을 운영하는 사이트) 충전소 운영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항만 충전인프라 및 미래 모빌리티 시장까지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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