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분류
[공시분석] 효성중, 덴마크 ‘외르스테드’에 변압기 공급…수요 증가에 공장 증설
9 조회
0
추천
0
비추천
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효성중공업은 해상과 육상 변전소에 활용되는 변압기와 리액터 등을 약 2912억원에 공급한다. 리액터는 전력 품질을 높이는 장치이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의 전년 매출 대비 6.77%에 달한다.
이번에 납품하는 장비들은 영국의 혼시4 프로젝트에 쓰인다. 혼시4 프로젝트는 영국 북동부 요크셔 해안 인근 지역에 2.4GW 규모의 대규모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의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9년 6월 1일까지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효성중공업은 대용량 초고압 변압기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영국, 스코틀랜드, 노르웨이의 400㎸ 변압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전력시장은 연평균 8.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약 57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는 이어 “효성중공업은 세계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자,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공장의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증설한다”면서 “증설이 마치면 생산 규모가 기존 대비 40% 이상 확대된다”고 덧붙였다.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로 LS증권은 60만원을, 상상인증권은 53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
등록일 11.15
-
등록일 11.15
-
등록일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