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아에트나 비용 문제 속 새 CEO 임명
데이비드 조이너가 지난 금요일 카렌 린치의 퇴임 후 CVS Health Corp (NYSE:CVS)의 새로운 CEO로 취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과 일부 투자자들은 조이너가 아에트나 건강보험 사업을 괴롭히는 높은 의료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CVS의 Caremark 약국 혜택 관리를 담당해온 조이너는 지난 수요일 이사회에 의해 임명되었습니다.
이번 리더십 교체는 CVS가 2024년 수익 전망을 철회하고 3분기 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발표한 시점과 맞물려 있으며, 이로 인해 금요일 주가가 5% 하락했습니다. CVS는 Glenview Capital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주가 상승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CVS의 주가는 지난 1년간 24% 하락했으며, 이는 광범위한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됩니다.
Barclays의 Andrew Mok을 포함한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회사의 실수로 인해 리더십 변화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조이너의 건강보험 및 상장 기업 CEO 경험 부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아에트나에 즉각적인 리더십 공백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도 이러한 견해에 동의하며, 특히 노인을 위한 Medicare Advantage 플랜에서 아에트나의 비용 통제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Roger Farah 회장은 조이너와의 인터뷰에서 이사회의 만장일치 결정과 광범위한 승계 계획 과정을 강조했습니다. 조이너는 아에트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표현하며, 2개월 전 Brian Kane의 퇴임 이후 린치가 임시로 관리해온 아에트나의 리더십을 포함한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조이너의 사업 계획에는 건강보험 고객을 위한 새로운 약물 보장 모델과 생물학적 약물 대안에 대한 전략이 포함됩니다. 그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CVS 주식을 보유한 Novare Capital Management의 James Harlow와 같은 투자자들은 조이너의 리더십이 아에트나의 비용 문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조이너의 잠재적 영향력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며, 2000년대 초 Caremark 사업을 성공적으로 회생시킨 그의 경력을 상기시켰습니다. J.P. Morgan의 Lisa Gill은 조이너의 직접적인 관리 스타일과 솔직함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전략적 과제에 대응하여 CVS는 금요일 전략 검토 완료, 비핵심 자산 매각, 271개 소매 약국 폐쇄를 발표했습니다. 약국과 보험 사업 분할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Farah 회장은 회사가 현재 구조를 유지하고 더 나은 실행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확인했습니다.
Reuters가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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