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니즈 주가, 3분기 실적 예상 하회와 가이던스 실망으로 13% 급락

뉴욕 - 화학 및 특수 소재 기업 셀라니즈 코퍼레이션(NYSE:CE)의 주가가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3% 급락했습니다. 이는 3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을 하회하고 약한 가이던스를 제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셀라니즈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44를 기록해 컨센서스 예상치인 $2.85를 하회했습니다. 매출은 $26.5억으로 예상치인 $27억을 소폭 하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습니다.

회사는 페인트, 코팅, 건설 등 주요 최종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약세에 직면했습니다. 셀라니즈는 또한 분기 중 서반구 자동차 및 산업 부문에서 급격한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로리 라이어커크 CEO는 "3분기에는 자동차 부문과 같은 일부 분야에서 급격히 악화된 심각한 수요 제약 환경에 직면했습니다"라며 "실적은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셀라니즈는 4분기 조정 EPS가 약 $1.25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30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회사는 수요 상황 악화와 자동차 및 산업 부문에서 평소보다 심한 계절적 재고 조정을 예상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 대응하여 셀라니즈는 2025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금을 약 95% 임시 삭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2025년 말까지 $7,500만 이상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추가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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