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축 가뭄 속 ’진아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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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월송 진아레히[출처= 진아건설] 충남 공주시 분양시장에 모처럼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공주 지역에 28년 만에 들어서는 800세대급 대단지로 세종 접근성과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 전매 가능 조건 등을 앞세워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아건설은 충남 공주시 금흥2지구 A1블록(금흥동 39-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공주월송 진아레히’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주 28년 만 800세대급 대단지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총 8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공주 지역 최고층 수준의 랜드마크 단지로 계획됐으며 전용면적은 84㎡A·B를 비롯해 104㎡, 116㎡, 132㎡ 등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주 지역 내 공급 비중이 낮은 100㎡ 초과 대형 평형이 다수 포함돼 희소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공급은 공주 지역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주에서는 지난 1998년 준공된 신관주공4단지 이후 약 28년 만에 800세대 규모 신규 대단지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공주 지역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데다 노후 단지 비중이 높아 신축 수요가 꾸준히 누적돼 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공주시 내 입주 5년 이내 아파트 비율은 충남 평균을 밑도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 내 전체 아파트 가운데 상당수가 노후 단지로 분류되는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상당하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브랜드와 규모, 상품성을 갖춘 신규 단지가 등장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흥2지구는 세종시와 인접한 월송생활권에 속한다. 주요 도로망을 통해 세종시 주요 생활권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사실상 세종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라는 평가다. 세종시 행정·업무시설 접근성이 우수해 출퇴근 수요 유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월송지구 중심상업시설과 신관동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법원과 검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병원, 마트 등 주요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공원과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종 접근성·전매 가능 조건 부각
공주월송 진아레히[출처= 진아건설] 교통 호재 기대감도 있다.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이 예정돼 있으며 세종~서울(포천) 고속도로 개통 계획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서세종IC 접근성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광역 교통망 개선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상품 경쟁력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는 세대당 약 1.57대 수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공주 지역 내에서도 넉넉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폭 주차 설계를 적용해 차량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사우나와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도서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자녀를 둔 실수요층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조경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가 단지 조경 설계에 참여해 녹지와 휴식 공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차별화된 조경 설계를 통해 단지 내 쾌적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예상된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계약 이후 전매 제한이 없는 조건으로 공급된다. 실거주와 함께 유동성 확보를 고려하는 수요층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월송생활권 일대 신규 공급 단지들이 비교적 빠른 기간 내 계약을 마친 점도 시장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업계에서는 세종시 인접성과 희소성 높은 평형 구성, 신축 공급 부족 상황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시공에는 진아건설과 리채, 아이리스건설이 참여한다. 진아건설은 1994년 설립된 중견 건설사로 2007년 대통령 표창, 2021년과 2024년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주월송 진아레히’ 공급은 인천 ’영종 진아레히’ 이후 충청권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공주월송 진아레히는 공주와 세종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중대형 중심 상품성과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라며 "공주 지역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공주시 금흥동 31번지에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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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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