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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NVO.N), 알츠하이머 임상 실패...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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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는 24일(현지시긴)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는지 평가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상품명 라이벨서스) 후반기 임상시험이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실패는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노보가 알츠하이머 치료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던 기대감에 타격을 줬다.
노보 노디스크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추는 효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다만 당뇨·비만 등 기존 적응증에서는 충분한 임상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임상은 노보의 새 CEO 마이크 두스타르가 취임한 이후 진행돼 더욱 주목을 받았으며, UBS 등 주요 투자은행은 성공 가능성을 10% 수준으로 낮게 평가해왔다.
반면,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은 일라이 릴리와 에자이-바이오젠 등이 최근 인지 저하를 늦추는 효과가 입증된 약물을 내놓으며 변화가 시작됐지만, 이들 치료제는 주사제·주입제가 중심으로 부작용 우려도 남아 있다.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0.06% 상승 마감 후 임상 실패 소식에 1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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