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0년 만기 국채 판매로 140억 파운드 기록 경신 전망 - 보고서

Investing.com — 영국이 이례적인 투자자 수요에 힘입어 10년 만기 국채 판매로 140억 파운드(187억 달러)의 기록적인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가 화요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매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035년 10월 만기인 이 채권에 1,400억 파운드가 넘는 입찰이 몰렸다고 전했다.

10년 만기 국채는 유사 벤치마크보다 8.25bp 높은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가이던스의 최저 수준이며 4.75%의 쿠폰을 제공한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중 하나인 Vanguard가 이번 거래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번 국채 판매는 영국 정부 부채에 대한 강력한 투자자 수요를 강조하며 영국이 단일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금액 중 가장 큰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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