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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탄소포집 분야 신성장동력 확보”…DL그룹, 미래 혁신 기술 확보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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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DL그룹이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발맞춰 미래 혁신 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룹의 주력 사업인 건설과 석유화학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건설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SMR은 원전의 주요 기기를 하나의 모듈에 담아 안전성과 발전 유연성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 없이 24시간 가동이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DL이앤씨는 엑스에너지에 300억 원을 투자하며 협력하고 있으며, 엑스에너지는 미국 정부로부터 1조 7000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받아 다우의 SMR 초도호기를 추진 중이다.

엑스에너지의 SMR 기술은 전력 생산뿐 아니라 수소, 암모니아 생산에도 활용될 수 있어 DL이앤씨는 청정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2022년 CCUS 전문 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하고, 지난 4월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본코의 흡수제는 기존 상용 흡수제 대비 에너지 소비를 46% 이상 줄여 포집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현재 포천복합화력발전소에서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DL이앤씨와 카본코는 캐나다 비료 업체와 CCUS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CCUS는 탄소 중립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아크는 CCUS 시장 규모가 2026년 3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정부 또한 CCU 이니셔티브를 출범하며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DL케미칼은 2023년 10월 사내벤처 노탁을 설립하여 고부가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노탁은 극초고속 통신 및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에 사용되는 고절연성 PCB 소재인 Notark 레진을 개발했으며, DL케미칼은 이 소재 상업화를 통해 연 6억 달러 규모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PCB 소재 기업들과 성능 검증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상업화가 본격화되면 아시아 지역에 생산 시설 구축도 고려하고 있다.

노탁은 또한 수전해, 흐름전지, 연료전지용 이온교환막을 개발하여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첨단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DL케미칼은 미국 주요 흐름전지, 수전해 설비 개발사로부터 노탁 멤브레인의 경쟁력과 성능을 인정받아 소재 승인을 획득했다.

DL그룹은 미래 혁신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존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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