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54% 상승… 원전·방산주 회복세에 3140선 등락

코스피가 원전·방산주 회복세와 더불어 약보합권에서 움직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4% 상승한 3146.94를 기록했다. 기관이 300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506억원, 개인은 241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등락이 엇갈렸다. 시총이 큰 순으로 ▲삼성전자(0.71%) ▲KB금융(0.18%) ▲HD현대중공업(4.00%) 등이 올랐다.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6%)와 원전주 두산에너빌리티(7.32%)도 상승 폭이 뚜렷했다. ▲SK하이닉스(3.72%) ▲LG에너지솔루션(1.19%) ▲기아(0.95%)는 하락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는 보합이었다.

코스닥도 0.05% 오른 777.97이었다. 개인이 164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653억원, 외국인은 90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펩트론(3.54%) ▲파마리서치(3.83%) ▲HLB(3.93%) ▲레인보우로보틱스(0.39%) ▲에이비엘바이오(0.99%) 등이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알테오젠(2.38%) ▲에코프로비엠(0.31%) ▲에코프로(1.63%) ▲리가켐바이오(0.64%) ▲삼천당제약(2.24%) 등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원 오른 1398.7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07% 상승한 98.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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