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헬스케어 사업 높은 성장세…목표가↑-유진

헥토이노베이션 CI.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8일 헥토이노베이션(214180)에 대해 헬스케어 사업 부문이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매출 918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9%, 19.5%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IT 정보서비스는 전년 동기 대비 4.1%, 핀테크는 13.6%, 헬스케어는 47.8% 증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든 사업부문이 성장을 유지하며 분기 최대 매출액을 5분기 연속 갱신했고, 수익성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헬스케어 사업부문은 주력제품은 드시모네의 온-오프라인 외부몰 유통채널 확대로 인해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헥토이노베이션의 3분기 실적을 매출 909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14.9% 증가한 수치다.
박 연구원은 "IT 정보서비스, 핀테크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높은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콜라겐 및 종합영양제, 여성 유산균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은 물론,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등의 홍보채널 확대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 7일 1만56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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