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에 2540선 하락 마감… 삼성전자↓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9포인트(0.54%) 하락한 2542.3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213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81억원, 38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2.61%), KB금융 (KS:105560)(1.66%), LG에너지솔루션(1.23%), POSCO홀딩스(0.45%), 삼성전자우(0.10%)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KS:000660)(2.20%), 삼성전자 (KS:005930)(1.52%), 셀트리온 (KS:068270)(0.77%), 현대차 (KS:005380)(0.7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40%)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은행(2.42%), 생명보험(1.73%), 사무용전자제품(1.70%), 전자제품(1.44%) 등이다. 하위업종은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4.44%), 생물공학(-4.42%), 무역회사와판매업체(-3.17%), 건강관리장비와용품(-3.05%) 등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4.01포인트(1.89%) 하락한 729.0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6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3억원어치, 52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HPSP(7.64%), 삼천당제약(2.51%), 에코프로(1.39%) 등은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7.44%), 알테오젠 (KQ:196170)(5.31%), 클래시스(4.93%), HLB (KQ:028300)(3.33%), 엔켐(3.15%), 휴젤(2.01%), 에코프로비엠 (KQ:247540)(0.47%) 등은 하락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이날 장중 양전에 성공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상승폭을 되돌리며 하락 마감했다"며 "미국 증시의 약세에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반도체주들이 하락하며 국내 기업들에도 하방 압력 작용, 여기에 미국 대선이 다가오며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된 점도 증시 하락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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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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