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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美 워싱턴행 출국…관세협상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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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회장(사진=뉴스1)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 회장은 29일 오후 3시 50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앞서 지난 17일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이후 확인된 첫 외부 일정이다.
통상 당국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정한 8월 1일 전 관세 협상 타결을 목표로 협상에 나서고 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 근거해 향후 반도체 등에 품목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이 회장은 한미 관세협상에서 미국 측에게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나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삼성전자는 내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텍사스주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또한, 테슬라와 오는 2033년까지 약 23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장기 공급 계약도 맺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의 AI6칩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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