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마스가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에 조선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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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 이미지=챗GPT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한국 조선업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전략적 지렛대’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오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2%(800원) 하락한 9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약 18%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한국카본(8.88%), HD현대마린엔진(0.30%), STX엔진(2.15%), HD현대중공업(0.43%), 삼성중공업(0.27%) 등의 기업이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조선업의 기술력과 건조 역량이 외교적 핵심 카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이름을 붙인 수십 조 원 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기업이 수주를 따내면 실적이 중장기적인 상승을 나타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된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인하를 인질로 대미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며 “미국은 분명 국내 조선업체들의 협력을 필요로 하고 이에 따라 조선업종내 협력이 관세 협상의 주요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부 사항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정책금융 지원시 국내 조선업체의 미국 진출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협력 골조가 완성되어 여러 가지 협력 옵션에 대한 진척이 급속도로 전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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