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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수출 물량과 미래 기술 확보 필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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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KG모빌리티, 수출 물량과 미래 기술 확보 필요-하나

사진=KG모빌리티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KG모빌리티에 대해 2분기 판매대수가 전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수출 물량과 미래 기술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2분기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과 비슷한 2만7300대를 기록했는데, 내수가 1만100대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고, 수출(CKD 포함)은 1만7100대로 11% 증가했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28%로 전년 동기 대비 7.6%p 상승했고 상반기 누적으로 글로벌/내수/수출 판매는 각각 -6%/-24%/+7% 변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62억원과 179억원(영업이익률 1.7%, 전년동기대비+0.6%p)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8%와 71%가 증가했다"며 "판매 정체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에 따른 믹스 개선과 환율 상승 등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가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 수출 위주의 판매 증가와 믹스 개선의 효과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 KG모빌리티는 튀르키예와 독일, CIS 등에서 영업을 확대 중이고, 상반기 출시했던 무쏘 EV와 토레스 HEV의 내수/수출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7월 액티언 HEV를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어 관련 효과를 일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가와 관련해서는 "높은 비용 구조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낮고, 이익 변동이 크며, 미래 전기차/자율주행차에 대한 로드맵이 부족해 현재 P/B(주가순자산비율) 0.5배 초반의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라며 "낮은 환율 환경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출 물량의 확보와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외부와의 협업 등이 선행돼야 유지 가능한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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