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하반기 수출 모멘텀…방산 업종 ’최선호주’-한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성과 수출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했다며 목표주가를 130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실적을 매출 6조5914억원, 영업이익 734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와 비교했을 때 각각 1.4%, 3% 상회한 수치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K9 18문과 천무 15대 이상이 매출 인식되면서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이에 따른 지상 방산 매출액은 1조9232억원, 영업이익은 46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동사의 하반기 수출 모멘텀 역시 커지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가 대규모 전력 증강 사업의 일환으로 장갑차, 자주포, 다연장로켓, 방공시스템 등 다수 무기체계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동유럽과 북유럽을 중심으로 천무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동사는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WB와 천무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연장로켓은 유럽 자체 생산 기반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천무의 유럽 점유율 확대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사는 중동과 유럽, 동남아시아에서 다수 수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지만 지난 21일 종가 기준 2026년 선행 PER 19.2배로, 유럽 업체 평균 33.5배와 한국 업체 평균 27.9배 대비 낮다"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1일 91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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