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분류
대우건설, 이라크 침매터널 함체 구조물 ‘주수’ 행사 개최
92 조회
0
추천
0
비추천
투데이코리아 - ▲ 침매터널 함체제작장 주수 기념식 행사. 사진=대우건설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대우건설이 해외현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뽐내며 국제 물류 발전에 기여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라크 침매터널 현장에서 침매터널 함체제작장 ‘주수’(注水)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완공에 있어 중요 단계인 주수를 기념하고 현장의 모든 임직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자 개최되었다.
해수면 아래 높이로 조성된 함체제작장에 물을 채우는 ‘주수’ 작업은 제적된 함체를 물에 띄워 위치로 이동시킨 후 아래로 가라앉히는 ‘침설’ 작업을 위한 첫 단계다.
회사 관계자는 “부산과 거제를 잇는 가덕 해저터널에 이은 두 번째 침매터널 프로젝트이자 첫 번째 해외 침매터널 프로젝트로 해외 시장 개척에 큰 의미가 있다”며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자사의 침매터널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저 침매터널 프로젝트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포에 새로운 항만을 건설하는 ‘알포 그랜드 포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포 지역과 기존 항만이 있는 움카스르 지역을 이어주는 도로 구간 중 약 1.2㎞ 폭의 운하를 횡단한다.
-
등록일 11.15
-
등록일 11.15
-
등록일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