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하반기 실적 반등 전망…목표가↑-키움

솔브레인 파주공장(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솔브레인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소재 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했다. 이에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예상 실적과 관련해 “솔브레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395억원(직전분기대비-1%, 전년동기대비+9%), 영업이익 450억원(+41%, +13%)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SFS(Sun Fluoro System)의 연결 편입 효과, 반도체 소재 수익성 개선, 2분기에 반영됐던 일회성 비용 제거 등의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un Fluoro System은 일본, 대만, 한국, 중국에 제조기지를 둔 반도체 소재 부품 제조사로, TSMC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496억원,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이며, 한국 법인인 썬프로로시스템코리아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연결 편입에 따른 실적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고객사 대상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4분기 실적도 매출액 2465억원(전년동기대비+14%), 영업이익 472억원(+30%)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 부문은 삼성전자의 1cnm DRAM 양산과 HBM 생산 확대에 따라 직전분기대비 4%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디스플레이 부문은 Thin Glass 축소 영향으로 12% 감소가 예상된다. 이차전지 부문은 적자 흐름이 지속되겠지만, 사업부 개편 기대감이 주가에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박 연구원은 주가와 관련해서는 “낮은 밸류에이션(P/E 10배, P/B 1.2배)과 3년간 300억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가 하단을 지지할 수 있는 요소”라며 “하반기 실적 반등과 선단 공정(1cnm DRAM, HBM4, 10세대 V-NAND, 2nm 파운드리)용 신규 소재 공급 확대가 주가의 반등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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