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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PF 우려보다 자본효율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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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2128억 원으로 추정치를 10%, 컨센서스를 3% 하회했다. 이자이익은 견조했으나 비이자이익이 추정치 대비 부진했다는 평가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10%로 전분기대비 3bp 하락했다.
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합산 순이자마진(NIM)이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5bp 하락했으나, 캐피탈 NIM이 개선됨에 따라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양행 합산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대비 1.4% 증가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고르게 성장했으며 기업 여신 관련 시장 경쟁이 상반기대비 완화됨에 따라 대기업 위주로 성장했다. 이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기업대출은 전분기대비 각각 1.3%, 1.8% 증가했다.
홍예란 연구원은 "경남은행의 가계대출이 3.2% 증가한 점이 특징적인데 모바일 채널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성장을 도모한 결과"라고 파악했다.
동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7년 목표 ROE 10% 이상, 주주환원율 50% 이상을 제시했다. 3분기 보통 주자본비율이 12.3%로 이미 중기 목표인 12.5%에 상당부분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홍예란 연구원은 "기대 이상이었던 주주환원 확대 계획의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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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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