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 자문 케빈 해셋,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부상 - WSJ

Investing.com- 케빈 해셋 백악관 경제 자문이 제롬 파월의 후임으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될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화요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해셋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경제 자문 중 한 명으로, 이전 유력 후보였던 전 연준 이사 케빈 워시보다 선호되는 인물로 부상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해셋이 6월에 최소 두 차례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 의장직에 관해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WSJ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의 후임자 선정을 서두를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이 금리 인하를 더 일찍 단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 왔다. 트럼프는 2017년 파월을 연준 의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에 대해 금리 인하가 너무 늦었다며 반복적으로 개인적인 공격을 가해왔다. 2026년 5월 임기가 만료되는 파월은 트럼프의 무역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러나 파월에 대한 트럼프의 발언은 현 연준 의장의 임기가 끝난 후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때때로 스콧 베세넷 재무장관에게도 차기 연준 의장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연준은 2024년 동안 총 1%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를 이유로 2025년에는 훨씬 더 느린 속도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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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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