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4 샘플 공급 등 주가 상승 기대감↑…업종 ’최선호주’-키움

삼성전자 (KS:005930)(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양산 샘플 공급, 파운드리 2nm 신규 고객확보 등 중장기 실적 모멘텀으로 인해 주가 상승 탄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는 시기라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1%, 55.9% 감소한 수치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사업 부문의 제품 판매량과 수익성은 당사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D램과 파운드리 부문의 일회성 비용이 크게 반영돼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램의 경우 엔비디아향 HBM 제품 인증 과정에서 발생된 불량 재고에 대한 처리 손실이 크게 반영됐고, 파운드리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인한 영향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DS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SDC 및 DX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로 인해 3분기에는 매출 78조8000억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재고자산 충당금 반영에 따른 2분기 실적 부진을 그동안 주가를 눌러왔던 우려 요인의 해소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3분기는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총 3.5조원의 자사주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주가의 저점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일 6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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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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