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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수주잔고 사상 최대치…투자의견 ’매수’-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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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수주잔고 사상 최대치…투자의견 '매수'-유진

SK에코플랜트 수송사옥. 사진=SK에코플랜트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7일 SK오션플랜트(100090)에 대해 해상풍력 수주잔고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는 전기사업허가를 받은 해상풍력 단지가 30GW를 상회하고, 지난 2022~2024년 국가입찰을 통해 낙찰된 규모만 3.4GW에 달한다"며 "올해부터 연간 낙찰을 3GW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사가 국내 고객사들과 논의 중인 하부구조물 물량은 6GW에 달한다"며 "오는 2030년까지 매년 국내에서 1~2개, 2030년 이후에는 2~3개의 수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주 대만 해상풍력 사업도 수주했다. 한 연구원은 "대만 정부의 입찰 라운드 3.1에서 낙찰된 포모사4향 하부구조물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사는 사실상 막바지 국면인 웨이란하이 이외에도 대만에서 추가 수주를 연내에 확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동사의 해상풍력 수주잔고 최고치는 8988억원으로, 대만 하이롱 프로젝트 수주시점인 2022년 2분기였다"며 "지난 한주 간 국내 안마도 3835억원, 대만 포모사 2002억원을 추가한데 이어, 하반기 대만 수주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대로 진행되면 3분기 말부터 동사 해상풍력 수주잔고는 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의 과거 주가는 해상풍력 수주잔고에 연동돼왔다"며 "매출규모, 기술수준, 원가경쟁력 등 모든 면에서 Century Wind Power에 비해 동사가 뛰어나지만 경쟁사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지난 4일 2만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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