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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LLY.N) 주가 폭락…체중 감량제 재고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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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일라이 릴리(LLY.N) 주가 폭락…체중 감량제 재고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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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일라이 릴리의 주가가 급락했다.

일라이 릴리는 30일(현지시간) 인기 있는 체중 감량 및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추정치를 놓쳤으며 미국 도매 재고 감소의 영향을 받아 주가가 11% 하락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모운자로와 젭바운드의 미국 판매량은 재고 변동으로 인해 한자릿수 중반으로 감소했다.

또한, 제조 비용 상승과 이전에 공개한 28억 달러의 인수 관련 비용으로 인해 3분기 수익 추정치를 하회했다.

릴리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6억 달러 하향 조정해 460억 달러로 설정했다. 최하한가는 454억 달러로 유지했다.

반면, 릴리는 당뇨병 치료제인 모운자로의 분기별 매출은 31억 천만 달러, 체중감량 치료제 젭바운드는 12억 6천만 달러로 지속적인 수요 호조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3분기 동안 모운자로는 평균 42억 2천만 달러, 젭바운드 16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이 두 약물이 올해 총 19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릴리와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는 용량을 늘리고 그들의 인기 있는 체중 감량 약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향후 10년까지 매출이 1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두 회사가 2024년 말까지 미국 시장을 대략 50-50으로 분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릴리는 아일랜드와 인디애나에 있는 시설에 약 7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모운자로와 젭바운드 생산 확대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왔다.

이로 인해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55% 상승했으며 투자자들이 체중감량 신약의 성공에 베팅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헬스케어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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