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신임 위원, 성급한 금리 인상 경계

Investing.com — 일본은행(BOJ)의 신임 정책위원회 위원인 마스 가즈유키(益子和之)는 화요일 다양한 경제적 위험을 이유로 성급한 금리 인상에 대해 경고했다.

마스 위원은 9명의 정책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공식 합류한 후 첫 기자회견에서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BOJ는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마스 위원은 잠재적인 미국의 관세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BOJ의 단칸 분기별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 기업 활동은 안정적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진행 중인 미·일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마스 위원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므로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 위원은 국내 수요 강세를 반영하는 기조적인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다는 BOJ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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