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핀테크 이어 카드사도 참전···신한카드,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투데이코리아 -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금융권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한카드에서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특허정보 키프리스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달 27일 ‘SHCw’, ‘SKRW’, ‘KRWSH’, ‘SOLKRW’, ‘SHWON’, ‘SHCKRW’, ‘SHKRW’ 등 8개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번에 발행된 상표는 암호화폐 금융거래업과 중개업, 토큰 발행 및 회수업 등으로 분류되어,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금융권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KS:323410) 등은 각각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신한금융그룹도 지난 26일 ‘KRWSHB’, ‘SFGKRW’, ‘SHKRW’, ‘KRWSHB’ 등 관련 상표 21건을 출원했다.
핀테크 기업들도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해 상표권 출원에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PKRW’, ‘KKRW’, ‘KRWK’, ‘KRWP’, ‘KPKRW’, ‘KRWKP’ 등 6개 그룹의 총 18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네이버페이도 ‘NKRW’, ‘KRWZ’, ‘KRWNP’, ‘NWON’, ‘KRNP’ 등 5가지 상표출원을 진행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시장 모니터링 중에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신업권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참여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국정기획위 등에 카드사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업무가 가능하도록 법 개정 등을 건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은행권에서도 사업 진출을 위해 은행연합회를 통해 국정기획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건의한 바 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회원사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건의 사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용이 정리되는대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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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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