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중동 수주 계약 가속화…목표가↑-NH

한화시스템(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중동 지역 안보 위협이 높아져 중동 국가들과 진행 중인 무기 체계 계약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8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대공방어시스템 수주가 기대되는데 동사는 동체계의 다기능레이더를 생산하고 있다. 천궁-II 기준 10개 포대 수주할 경우 약 1조원 수주가 예상된다. 또한, K2 전차 수주도 예상할 수 있는데, 동사는 K2 전차의 사격통제시스템을 생산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국가들은 무기 도입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적고, 동종 무기체계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고 납기가 빠르다는 점 때문에 한국산 무기체계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의 2분기 영업이익을 8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유사하지만 전분기 대비 40%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부터 연결로 잡히는 필리조선소는 1분기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르면 내년부터 흑자전환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분기 말 기준 방산 수주잔고는 약 8.4조원인데 이라크 천궁-II 다기능레이더 약 1조원이 추가될 것"이라며 "현재 주체계업체인 LIG넥스원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26일 5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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