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CEO 손정의, TSMC와 트럼프 행정부에 1조 달러 규모 미국 AI 허브 제안

Investing.com- 소프트뱅크 그룹(TYO:9984) CEO 손정의가 반도체 제조업체 TSMC(NYSE:TSM)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하여 미국에 1조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단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금요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중국의 선전(深圳)에 필적할 수 있는 제조 허브와 산업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는 "억만장자의 구상"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이 단지는 AI 기반 산업용 로봇 생산 라인을 포함하며, 주로 첨단 기술 제조업을 미국으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목표이기도 하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 제안된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크리스탈 랜드"라고 불리며, TSMC가 이미 이 벤처에 참여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손 회장은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을 포함한 미국 정부 관리들과 잠재적 세금 인센티브에 대해 논의했으며, 삼성전자(KS:005930)를 포함한 다른 기술 기업들에도 이 프로젝트를 위해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또한 소프트뱅크(OTC:SFTBY) 포트폴리오 기업들을 이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OpenAI와 함께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라는 5,000억 달러 규모의 노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AI 데이터 센터 용량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손 회장이 AI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이전에 밝힌 목표를 계속 고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프트뱅크는 또한 최근 OpenAI에 4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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