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선 '약세'… 외국인 3600억원 "나홀로 팔자"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97포인트(1.07%) 내린 2589.83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부터 내림세를 보이며 장 중 최저 2600.49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소폭 하락폭을 회복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687억원을 홀로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3399억원, 기관은 10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KS:005930)(0.17%), SK하이닉스 (KS:000660)(2.21%), LG에너지솔루션(0.86%), 삼성전자우(0.20%)는 상승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81%), 현대차 (KS:005380)(0.67%), 셀트리온 (KS:068270)(0.48%), KB금융 (KS:105560)(1.68%), 고려아연(5.38%)는 하락세다. 기아는 보합을 나타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22포인트(0.43%) 내 740.9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은 693억원, 기관은 188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847원을 홀로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 (KQ:247540)(0.23%), 휴젤(0.90%)를 제외하고 하락세다.
권희진 KB증권 연구원은 "주요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개시됐다"며 "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한 통화 완화의 효과는 각국의 경기 상황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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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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