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정제마진 강세 속 3분기 실적 반등 전망…목표가↑-NH

인포스탁데일리 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에쓰오일(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 지속으로 인해 실적이 3분기에 큰 폭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16%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안했다.
NH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이 2분기 영업적자 193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 부문은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6월 유가가 급등했으나 2분기 평균 유가는 1분기 대비 크게 낮은 상황"이라며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래깅 효과 및 재고평가손실로 인해 전분기 대비 적자폭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화학부문은 PX를 제외하면 제품 전반으로 스프레드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413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하며 컨센서스인 1786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1개월 래깅 정제마진은 1월 10.7달러에서 3월 -0.4달러로 하락 후 6월 10.8달러로 재차 반등했다"며 "정제마진 강세, 낮아진 OSP, 재고평가손실 소멸 등을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요 증가량을 하회하는 증설 규모로 인해 석유제품의 중장기 공급부담은 제한적"이라며 "2026년에도 견조한 정제마진 흐름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13일 6만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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