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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BA.N), 재정 개선 위해 자산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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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저널은 20일(현지시간) 보잉이 지난주 미군을 위한 감시 장비를 제작하는 소규모 방위 부문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재무 성과 회의에서 신임 최고경영자 켈리 오트버그가 각 부문장들에게 해당 부서의 가치를 회사에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보잉 (NYSE:BA) 이사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회사의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이사들은 부문장들에게 질문하고 각 부서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했다.
보잉은 올해 1월 5일 도어 패널이 공중에서 737 MAX 제트기를 폭파한 이후 위기로 휘청거리고 있다. 그 이후로 보잉의 CEO는 퇴사했고, 규제 당국이 보잉의 안전 문화를 조사하면서 생산이 지연됐으며 지난 달에는 3만3천 명의 노조원이 파업에 돌입했다.
작업 중단으로 인해 보잉의 베스트셀러인 737 MAX와 767 및 777 와이드바디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이미 취약한 재정에 추가적인 압박이 가중됐다.
보잉은 이달 초 글로벌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1만7천 명을 감원하고, 50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잉 주가는 보합세를 보인 후 155.0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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