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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 '대명소노' 최대 주주와 지분 격차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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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 '대명소노' 최대 주주와 지분 격차 24%

최근 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로 오른 대명소노그룹과 1대 주주 AP홀딩스의 지분 격차가 24%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구조는 ▲AP홀딩스 우호 지분 46.0% ▲JC파트너스 우호 지분 22.0% ▲기타 주주 32.0%로 구성됐다.

최근 주주 지분율이 허위로 보도된 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에어프레미아는 주주지분율 현황을 공개했다. 지분 구조를 공개와 함께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대명소노 계열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인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22% 중 절반을 47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추가 지분 매입을 위한 콜옵션도 확보해 거래를 마무리할 경우 에어프레미아 지분 22%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된다.

대명소노그룹이 최대 주주인 AP홀딩스의 지분 매입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대명소노그룹이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가 조작이나 투자 피해로 인한 손해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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