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분류

스페인, 이스라엘 PULS 다연장로켓 도입 전격 취소…한국산 ’천무’ 대안 급부상

600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 Reuters.  스페인, 이스라엘 PULS 다연장로켓 도입 전격 취소…한국산 '천무' 대안 급부상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페인 정부가 이스라엘의 비인도적인 가자지구 공격을 비판하며 무기 도입을 연이어 철회하고 있다. 이스라엘제 대전차 미사일에 이어 다연장로켓 협력도 중단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가 ’대안’으로 거론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스페인 통신사 EFE와 인포디펜사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정부는 이스라엘 엘빗 시스템즈(이하 엘빗)와 다연장로켓 생산 협력을 중단할 계획이다.


스페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안보 위기가 고조되면서 엘빗의 ’펄스(PULS)’ 도입을 결정했다. 지난 2023년 7억 유로(약 1조800억원) 상당 계약을 맺고 16대를 인도받기로 했다.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도 모색했으나 최근 이스라엘 기술을 배제하고 다연장로켓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이스라엘과의 무기 거래를 중단하려는 장기 계획과 맞닿아 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지속되자 유럽 내 반발은 커지고 있다. 스페인은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제재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지난달 아랍 국가들과의 회의를 열고 무기 금수 조치 시행을 촉구하기도 했었다.

스페인 국방부는 이스라엘 국영 방산 기업 라파엘의 자회사 ’팹 테크노스’와의 2억8500만 유로(약 1조800억원) 상당인 대전차 미사일 ’스파이크(Spike) LR2’ 생산·공급 계약을 철회하기로 했다. 지난 2023년 10월 라파엘과의 계약을 통해 스파이크 LR2 168기를 공급받겠다고 밝혔으나 불과 2년 만에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이스라엘 IMI 시스템즈(IMI Systems)로부터 680만 유로(약 100억원) 상당 탄약을 구매하는 계약도 취소했다.

스페인은 이스라엘 방산 기업들과 거리두기를 하며 대안을 물색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입찰 당시 펄스와 함께 후보에 올랐던 한화의 천무가 거론되고 있다.

특히 같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폴란드 공급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7월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290대에 대해 7조원 규모의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천무 218대에 대한 1차 실행 계약을 맺고 추가로 72대를 포함한 2차 실행 계약을 맺었다. 올해 연간 공급 목표인 50대 중 1분기에만 24대를 납품, 인도에 속도를 냈다.

더구루에서 읽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제속보

경제속보

헤드라인
공급자
해선코리아
새 글
새 댓글
  • 글이 없습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