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2024 신입사원 공채 실시

투데이코리아 - ▲ IBK투자증권 사옥. 사진=IBK투자증권

투데이코리아=김민성 기자 | IBK투자증권이 공정한 신입사원 선발을 위해 전 과정 블라인드 공개채용 방식을 택했다.

IBK투자증권은 2024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본사 영업’, ‘본사 운영’, ‘디지털(DT)’, ‘지점 영업(PB)’ 등이며, 서류 접수는 11월 4일까지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과정은 지원자의 학력·성별·나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1차 면접의 경우 지원자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1박 2일 합숙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격자는 오는 2025년 1월 입사 예정이며 1개월의 입문교육, 2개월의 현업부사 근무 등 총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친 후 각 과정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찾고, 취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결정했다”며 “자사와 함께 자본시장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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