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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 고객사 비중국산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에 수혜 기대감↑-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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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에코프로머티, 고객사 비중국산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에 수혜 기대감↑-신영

전구체 제조 업체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전신인 에코프로GEM 모습. 사진=에코프로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신영증권은 4일 에코프로머티(450080)에 대해 상위 고객의 비중국산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볼 만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미국의 감세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배터리 제조 업체가 제조세액공제(AMPC) 수령을 위해서는 공급망 내 금지 외국 법인(PFE)의 개입을 배제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중국 등 지정 외국 법인의 지분이 10% 이상인 경우도 포함된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내 소비자 세액 공제 요건에 해당했던 우려외국기업(FEOC)의 누적 지분 25% 미만으로 제한하는 기존안보다 요건이 강화됐으며, 미국 내 중국산 핵심 광물 조달 기준은 더욱 까다로워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전구체 생산 시설의 중국 편중도가 90%에 가까운 점을 고려시 동사의 신규 수주 환경은 우호적일 것"이라며 "법안 확정 이후 동사를 비롯한 중국 외 전구체 업체들의 수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전구체 판매량이 98% 증가해 판매 흐름은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했으나, 전사 전구체 생산 시설이 여전히 50% 수준의 낮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고, 북미 OEM향 개발비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영향으로 영업적자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는 캡티브 고객 에코프로비엠의 북미향 전구체 납품 물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구간"이라며 "다만, 신규 고객향 납품이 시작되며 그린에코니켈 연결 편입을 예상하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캡티브 고객을 제외한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 위주로 다수의 신규 고객 확보를 예상하며 북미 프로젝트향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며 "고객사의 비중국산 전구체 물량 확대 움직임에 더해 경쟁 업체의 전구체 신규 양산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동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는 지난 2일 4만4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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