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에 배치
마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월요일,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견되었으며 일부 부대가 이미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의 러시아 군사 지원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미국, 우크라이나, 한국은 북한이 수천 명의 군대를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위해 파견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 러시아 내 북한군 주둔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그러한 배치가 합법적일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한편, 북한 관리는 그들의 개입이 법적 범위 내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훈련을 받은 첫 북한군 그룹이 8월 우크라이나의 주요 침공 지역이었던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되었습니다. 정보국은 약 12,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주둔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500명의 장교와 3명의 장군이 포함되어 있고, 5개 군사기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이전에 장교들을 러시아 점령 지역에 파견하여 추가 병력 배치 전 상황을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가정보원(NIS)은 특수부대를 포함한 약 3,000명의 군대가 러시아 극동 지역의 군사기지에 도착하여 훈련과 적응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이는 전쟁에서의 전투 역할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적했습니다.
한국 정보기관은 또한 AI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우크라이나 전선 지역에서 북한 대표단을 식별했습니다. 이 대표단은 전쟁에 사용된 북한제 KN-23 탄도미사일 사용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단 중에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의 주요 인물인 리성진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는 김정은 지도자와 함께 미사일 생산 시설에서 목격된 바 있습니다.
푸틴과 김정은이 6월 평양 방문 중 서명한 상호 원조 조약이 북한의 개입 근거로 인용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북한이 군대와 무기를 제공함으로써 전장 경험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외국 정보기관과 상업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평양은 러시아로부터 상당한 양의 석유와 기타 물품을 수입하는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원 산하 한국 싱크탱크는 북한이 작년 러시아에 대한 무기 판매로 약 5억 4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추정했습니다.
각국은 이러한 사태에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지난주 러시아 대사에게 항의를 제기했고 오늘 나토에 고위 대표단을 파견해 브리핑을 했습니다. 서울은 또한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변경하는 것을 포함한 단계적 대응 조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최고 대통령 관리는 제재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말하며 무기 지원과 북한의 추가 개입을 막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요구했습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북한의 최고 외교관들을 소환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영국과 핀란드 지도자들은 러시아의 북한군 사용을 절망적인 행위로 묘사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 내 북한군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긴장 완화와 정치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우크라이나, 미국, 그리고 독립 연구자들은 러시아가 북한제 탄도미사일과 포병을 사용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군사 분석가들은 북한군의 지상 주둔이 러시아에 결정적이지는 않을 수 있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제공하고 잠재적으로 분쟁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Reuters가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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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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