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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출생아 7.4%↑…분기 기준 역대 최대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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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1~3월 출생아 7.4%↑…분기 기준 역대 최대 폭 증가

지난 1분기(1~3월) 출생아 수가 7.4% 늘어 같은 분기 기준으론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다섯 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28일 통계청은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6만5022명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 같은 1분기 기준으로 10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증가율을 놓고 보면 1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 2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에서 한 아기가 옷을 만져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아이의 수를 의미하는 합계 출산율은 0.82명이다. 그러면서 2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종료 이후 회복된 결혼 건수와 30대 인구 증가, 여기에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출산율 증가에 영향을 줬다. 이런 추세라면 통계청이 장래인구추계로 예측한 올해 합계 출산율 전망치인 0.65명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늘었다. 이 기간 혼인 건수는 5만87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 증가했다. 작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 숫자는 10만896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했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총 인구는 3만5874명 자연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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