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엔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주가재료 부족-신한

출처=네이버웹툰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웹툰 모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WBTN)가 글로벌 1위 스토리 플랫폼이지만 2025년과 2026년 주가매출액비율(PSR)이 0.78배, 0.68배에 불과해 중장기 관점에서 바닥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한 주가재료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웹툰엔터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3억2571만달러를 기록하며 가이던스에 부합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적자 전환한 2663만달러로 집계됐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전년대비 10%나 감소했다. 전체 MAU는 10.5% 줄었고 앱 MAU는 3.2% 감소했다. 만화앱 MAU는 4.2% 증가했다.
자료=신한투자증권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국가에서 왓패드 차단한 영향 감안해도 ‘이용자·창작자 확보 → 유료결제·광고를 통한 수익화’ 전략이 계속해서 잘 작동할지에 대한 우려를 가지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인 점은 영어권 만화 앱 MAU가 19% 늘어나고 유료결제 습관화 징후가 관찰됐다는 점"이라며 "하반기 대규모 앱 개편 성과에 따라 분위기 반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지난해 대비 8.5% 증가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으나 한국과 기타 지역은 각각 -4.9%, -2.6%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비용 측면에서는 성장을 위한 투자, 상장 유지 비용 등이 발생하며 매출액 대비 원가, 마케팅비, 판관비율이 모두 소폭씩 증가했다.
김아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성장률 가이던스는 2.2%~5.8% 증가로 과거 평균 두 자릿수 대비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하반기 앱 개편 성과가 관심 환기 재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평가했다.
허준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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