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차량공유 서비스 관련주 강세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자율주행 차량 (자료=뤄보콰이파오)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바이두(百度 9888.HK)의 로보택시 전용 호출 서비스 플랫폼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가 전 세계적으로 140만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소식에 차량공유 서비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 전기부품을 제조하는 통달전기(通达电气 603390)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중교통(大众交通 600611), 금강재선(锦江在线 600650) 등은 각각 9%, 5% 넘게 상승했다.
지난 21일 바이두는 2025년 1분기 재무 보고서에 로보택시 전용 호출 서비스 플랫폼 뤄보콰이파오가 전 세계적으로 140만 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2025년 2월부터 뤄보콰이파오는 중국에서 100% 완전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북경(北京), 상해(上海), 광주(广州), 무한(武汉), 심천(深圳), 중경(重庆) 등 십여 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뤄보콰이파오 작년 11월 홍콩에서 공개 도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허가를 얻어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디뎠고,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UAE)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 오토고(AutoGo)와 합작을 맺고 아부다비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를 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두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이 325억 위안(약 6조 2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순이익은 64억 6900만 위안(약 1조 2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임재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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